한국필립모리스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아이코스 IFC 스토어를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해 선보인다.한국필립모리스는 전 세계 아이코스 스토어 가운데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IFC 스토어를 ‘만남과 소통(Connection)’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9일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에서 처음 적용되는 새로운 아이코스 스토어 콘셉트다.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방문객과 공간, 정보와 경험이 단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만남과 소통 콘셉트다. 매장은 ‘웰컴’, ‘센소리얼’, ‘커넥션’ 등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각 존을 거치며 체험과 안내,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흐름이 이어지는 공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새로운 콘셉트는 예술 협업으로도 확장됐다. IFC 스토어에는 미술작가 겸 디자이너인 김충재 작가와 협업한 설치 작품 ‘조우’가 함께 공개된다. ‘조우’는 사람들이 서로 마주하고 시선을 나누는 순간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스토어 전반에 흐르는 ‘만남·소통·이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작품은 아이코스 IFC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아이코스 스토어는 성인 확인을 거친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비연소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사용 안내, 사후 관리까지 연결하는 책임 있는 소비자 접점으로 운영돼 왔다. 방문객은 전문 코치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부터 사용·관리 방법, 이후 고객 지원까지 단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러한 스토어 운영을 소비재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로 보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 스토어
한국이 선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해결하고 주거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 경제학 석학의 경고가 나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가 장기적으로 정체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국가 안보도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부동산 거품 걷어내야"2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김인준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선진국 함정 극복 기로'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을 오는 5일 경제학공동학술대회에서 진행한다.김 명예교수는 한국의 경제 위기에 천착한 석학으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국제경제학 교과서인《국제금융론》은 경제학도는 물론 고시생의 필독서로 꼽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김 명예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을 선진국 함정에 빠뜨릴 수 있는 요인을 대내와 대외 요인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대내 요인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가장 먼저 지적했다. 김 명예교수는 "첫 번째 경제적 과제는 부동산 거품 해소와 주거 안정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을 '거품'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거품 해소로 주거 안정을 찾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불안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개혁도 필요하다고 봤다. 김 명예교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바이오 3개 축을 중심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와 연계해 국토 균형발전도 도모해야 할 것"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되찾을 수 있는 ‘재매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가화하는 가운데 서방의 대러 제재가 여전해 현실적으로 공장 가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현대차는 "지난 1월 31일까지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재매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보증수리와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는 20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준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소형차 경쟁력을 앞세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인 2021년에는 시장 점유율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하지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대러 제재와 부품 공급망 붕괴가 겹치며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이후 현대차는 2023년 12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법인(HMMR) 지분 100%를 러시아 법인 아트파이낸스(Art-Finance)에 매각했다.당시 매각가는 1만 루블(당시 약 14만원)로 상징적 수준이었으며 현대차는 장부가 기준 약 2800억원대 손실을 반영했다.러시아 공장 매각 절차는 2023년 12월 말 사실상 마무리됐고, 2024년 1월 24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이후 아트파이낸스의 자회사 AGR자동차그룹은 현대차로부터 인수한 공장에서 현대차가 제조·판매하던 '솔라리스' 등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차량을 생산해왔다.매각 당시 현대차는 2년 이내 공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포함했고, 그 기한은 올해 1월 말까지였다.현대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러시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