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에 2030년까지 해상케이블카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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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구상을 최근 마무리된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2030 안산비전'에 담았다.
시는 일단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에서 구봉도에 이르는 구간 해상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해상케이블카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같은 시설도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내년부터라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 2030년 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구봉도 일대에 추진 중인 '스카이 레일바이크'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스카이 레일바이크는 현재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대부북동 35의 3번지 근처에서 출발,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한 바퀴 돈 뒤 개미허리 아치교 밑을 통과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3.7㎞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대부도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같은 구상을 최근 마무리된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2030 안산비전'에 담았다.
시는 일단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에서 구봉도에 이르는 구간 해상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해상케이블카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같은 시설도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내년부터라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 2030년 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구봉도 일대에 추진 중인 '스카이 레일바이크'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스카이 레일바이크는 현재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대부북동 35의 3번지 근처에서 출발,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한 바퀴 돈 뒤 개미허리 아치교 밑을 통과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3.7㎞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대부도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