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유흥가 일대가 주말과 핼러윈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31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유흥가 일대가 주말과 핼러윈데이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증가해 누적 2만66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31일(103명→125명→113명→127명)에 이어 5일 연속 세 자릿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난달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 등으로 100명을 웃돈 날이 8일이나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