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엑스플로우·올라핀테크, 디캠프 10월 디데이 공동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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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 개최
![제로엑스플로우·올라핀테크, 디캠프 10월 디데이 공동 우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273043.1.jpg)
디캠프는 이번 디데이에선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123개 기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로엑스플로우, 올라핀테크, 우트, 디버, 빌리지베이비, 프롭웨이브 등 6개 기업이 최종 발표 무대에 올랐다.
‘디캠프·프론트원상’을 수상한 올라핀테크는 온라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선정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선정산서비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들이 정산대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주는 서비스다. 상인들은 판매 제품 매입자금, 인건비 등으로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이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라핀테크는 지난 7월 이 서비스를 토대로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쿠팡, 위메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쇼핑몰에 서비스 중이다.
우트는 지역 기반 이웃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한다. 동네 소규모 만남, 중고거래를 할 수 있고 동네 맛집, 세탁소 정보 등 지역의 유용한 정보도 공유가 가능하다. 현재 광진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등 서울시 전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빌리지베이비는 임신, 육아 과정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임부용품 등을 맞춤형으로 정기 배송해주는 ‘월간임신’ 서비스를 운영한다. 육아 정보 공유 앱 ‘베이비 빌리’를 통해선 예비 부모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열린 ‘예스데모데이’ 출전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 프롭웨이브는 사업 아이템을 바꿨다. 이번엔 부동산 전문가 매칭 상담 플랫폼 ‘집톡’을 들고 나왔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 소비자과 전문가를 연결해 빠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챗봇, AI 기술도 적용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