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만 軍 장병, 군인 전용앱으로 한경 취·창업 뉴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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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만 군 병사들이 군인 전용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제공하는 취업 및 창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지난 1월2일 운영하기 시작한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웹을 앱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국방부와 군인공제회C&C가 공동으로 구축한 군 장병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다. 병사들은 스마트폰으로 이 앱에 접속해 군 복무 및 자기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월 모바일 웹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국방부,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창업 뉴스와 '병사 재테크' 등 신세대 장병들의 달라진 관심사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간편 로그인 기능, 사용자 맞춤정보 제공 등 상용앱 수준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병사들이 손쉽게 병영 생활과 자기개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들의 앱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휴가증, 철도예약 서비스 기능도 담았다. 우선 기존 종이 휴가증에 생성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모바일 휴가증으로 전환되는 기술을 개발해 앱에 반영했다. 종이 휴가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이 모바일 휴대증으로 제휴 영화관, 놀이공원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모바일 휴가증으로 앱에서 기차표 예매를 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기존에는 여행장병 안내소(TMO)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야만 기차표 예매가 가능했다.
병사들이 자대 배치 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복무적응도 검사'도 앱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내 행정반에 있는 PC를 이용할 필요없이 본인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해 활용도 높은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국방부는 지난 1월2일 운영하기 시작한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웹을 앱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국방부와 군인공제회C&C가 공동으로 구축한 군 장병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다. 병사들은 스마트폰으로 이 앱에 접속해 군 복무 및 자기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월 모바일 웹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국방부,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창업 뉴스와 '병사 재테크' 등 신세대 장병들의 달라진 관심사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간편 로그인 기능, 사용자 맞춤정보 제공 등 상용앱 수준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병사들이 손쉽게 병영 생활과 자기개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들의 앱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휴가증, 철도예약 서비스 기능도 담았다. 우선 기존 종이 휴가증에 생성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모바일 휴가증으로 전환되는 기술을 개발해 앱에 반영했다. 종이 휴가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이 모바일 휴대증으로 제휴 영화관, 놀이공원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모바일 휴가증으로 앱에서 기차표 예매를 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기존에는 여행장병 안내소(TMO)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야만 기차표 예매가 가능했다.
병사들이 자대 배치 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복무적응도 검사'도 앱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내 행정반에 있는 PC를 이용할 필요없이 본인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해 활용도 높은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