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지춘희 디자이너? 귀엽고 허당"(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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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지춘희 디자이너, 같이 멍때리는 사이"
배우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춘희가 패션 레전드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사부를 알려주기 위한 힌트요정은 바로 이나영이었다. 이나영은 "(사부와는)어제도 만났고 같이 집밥 먹고 TV보며 같이 멍 때리는 사이다"라며 "생활이 디자이너같은 느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나영은 사부의 성격에 대해 "대표이니까 카리스마도 있어서 무서워 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되게 웃긴 사람이다"라며 "선생님이 약간 허당기도 있고 귀엽다, 너무 친구같이 대해주셔서 내가 '너무 갔나?' 반성할 때도 있을 정도로 편하게 지낸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사부의 사무실로 향했다. 이미 안면이 있던 이승기과 신성록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의 사부는 바로 디자이너 지춘희였다.
40년동안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대한민국의 패션을 선도했다. 톱스타들과 협업하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알렸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