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타트업과 손잡고 세차·자녀돌봄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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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활용한 주거 서비스 제공
12월 첫 도입 후 단계적 확대
12월 첫 도입 후 단계적 확대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주거 서비스 업체인 미소·세차왕·째깍악어와 푸르지오 단지의 주거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소는 홈클리닝을, 세차왕과 째깍악어는 각각 방문세차와 자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주거서비스 스타트업의 플랫폼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앞으로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입주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여러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