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르노삼성차와 노조 등에 따르면 부산공장이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휴업한다.
4일부터 6일까지는 주간과 야간 정상 근무를 진행한 뒤 10일부터 30일까지는 주간 근무만 하고 야간 근무를 없앤다.
판매 부진을 이유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주 넘게 휴업한 뒤 19일 가동을 재개한지 2주 만이다.
르노삼성차는 "재고관리와 생산량 조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유럽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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