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비켜!"…KT, '웍스'로 협업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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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메신저·화상회의·업무관리 합친 협업툴 출시
화상회의 연동, 사생활 보호, 기업 보안 등 기능 담아
화상회의 연동, 사생활 보호, 기업 보안 등 기능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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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인원 협업툴인 'KT Works'(웍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Works는 화상회의,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등 KT 기업용 비대면 종합 업무 솔루션인 KT Digital Works(디지털 웍스) 제품군의 하나다.
커뮤니케이션은 익숙한 메신저 형태로, 업무 공유는 게시물 타임라인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구분했다. 그러면서도 게시물 형태의 타임라인에서 화상회의를 바로 실행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불러오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KT Works의 주요기능은 △업무를 5단계 프로세스를 나눠 범주화하고, 조직 내 담당자를 정확하게 지정해 체크해 주는 '체계적 워크플로우' △프로젝트에서 채팅 등 필요시 언제든 '화상회의 연동' △프로젝트 단위로 외부 협력사까지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 기능' △사생활 보호와 실시간 업무 업데이트를 고려한 정교한 '알림 기능' 등이다.
향후 KT는 Digital Works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 출시한 문서중앙화 제품인 KT SafeDoc(세이프닥), 니라 출시한 KT Works 외에도, 화상회의 제품인 KT Meet(밋)을 다음달 중 출시하고, 연내 클라우드 PC 제품인 DaaS(다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KT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챗봇, 기가지니 연동, AI 회의록 등 Digital Works에서 KT의 'AI Assistant'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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