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씨의 부친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출동해보니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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