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일부 투표소, 시간 연장[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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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개시가 늦어진 투표소 4곳의 투표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투표시간이 연장된 투표소는 캐버러스 카운티와 길퍼드 카운티 각 한 곳, 샘슨 카운티 두 곳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법에 따르면 15분 이상 투표 시작이 늦어지거나 개장 후 15분 이상 투표가 중단되면 선관위는 과반 찬성으로 투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플로리다, 애리조나와 함께 남부 '선벨트'를 구성하는 노스캐롤라이나는 이번 대선에서 당락에 영향을 주는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조지아주의 투표소 두 곳에서도 투표를 예정보다 늦게 시작해 투표 시간이 40∼45분 연장됐다. 하지만 예정된 오후 7시까지의 주 전체 결과에 대한 보고는 그대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