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비대면으로 변신하는 문화센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백화점은 각 매장 문화센터와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학기는 다음달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회원만 입장해 소수 정예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장 미쉘 바스키아展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환기 미디어 프로젝트전’가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롯데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연계한 ‘프렌치 디너와 테이블 매너’ 강좌 등 테이스팅 강좌도 진행한다.
집콕족들을 위한 ‘랜선 해외여행’ 강좌도 마련했다. 베테랑 가이드가 현지에서 생중계하는 ‘홍콩 야경투어’와 ‘뉴욕 모마(MoMA) 미술관 투어’, 온라인 재즈 감상이 가능한 ‘오늘밤 재즈감상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소수정예·비대면으로 변신하는 문화센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309914.1.jpg)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겨울 문화센터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수정예 강좌와 온라인 강좌를 강화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