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秋-尹 긴장 고조 속 '反추미애' 검사 댓글 주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秋-尹 긴장 고조 속 '反추미애' 검사 댓글 주춤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비판 댓글 릴레이가 주춤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추 장관을 비판한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의 글에는 모두 306건의 댓글이 달렸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302개에서 밤사이 4개의 댓글이 추가됐을 뿐이다.

    지난달 29일 최 검사가 글을 올린 이래 급격히 증가하던 댓글 동참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지방 검찰청의 한 간부는 "300명 정도면 전체 검사의 10% 정도인데 이는 적지 않은 숫자"라며 "추 장관이 검사들의 이런 움직임을 깎아내릴 게 아니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추 장관은 전날 법무부 공식 알림을 통해 "검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대다수의 일선 검사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내부 다독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또다시 겨냥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압박 기조를 이어갔다.

    이에 윤 총장은 전날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아 신임 부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검찰 제도는 프랑스 혁명 이후 `공화국 검찰'에서 시작됐다"며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야 국민의 검찰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놓고 검찰이 생각하는 검찰개혁의 진로를 제시하면서 추 장관 식의 검찰개혁 방향이 잘못됐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일선 검사들도 추 장관이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행사한 인사권이나 수사지휘권 등이 오히려 '검찰 길들이기'라는 불만을 품고 있다.

    이 와중에 윤 총장은 오는 9일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교육에 나선다.

    윤 총장이 강연을 매개로 추 장관을 겨냥한 메시지들을 쏟아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두 사람의 긴장 관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마약 끊은 전두환 손자, 등산 유튜버 변신…"두 달간 방에만"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최근 유튜버로 변신해 등산 콘텐츠를 선보이며 근황을 알렸다.전 씨는 전날(3일)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선자'에 북한산 등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올린 첫 영상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안산을 찾기도 했다.전 씨는 영상에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숙제 중 하나가 사람들 눈 보고 얘기하는 거다"라며 "눈을 보는 순간에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멈추질 않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킬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워낙 옛날부터 사람도 안 만나고 컴퓨터 게임만 하고 인간관계를 많이 안 해놓으니까 눈 보고 얘기하는 걸 잘 못 하겠더라"며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무섭고 사람들 눈을 보면 긴장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돼 마음이 편안하다"고 등산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전 씨는 최근의 건강 악화도 호소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몸이 점점 더 안 좋아졌다"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몸이 쳐져서 근육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이전처럼 힘이 잘 안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이어 "헬스도 해봤고 러닝도 해봤고 자연 요법 등 별의별 거 다 해봤다"면서 "관절이 안 좋아서 원하는 만큼 걷지도 못한다"고 말했다.피부 통증과 소화 장애 등 증상도 언급했다. 그는 "피부가 너무 따갑고 엄청나게 건조하다"며 "음식을 먹으면 배에 들어간 음식이 굳어있는 것 같다"며 "계속 얼굴 뒤로 콧물 같은 게 난다. 몸이 점점 천천히 셧다운되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전 씨

    2. 2

      황교안 '尹 체포방해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4일 황 전 총리의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지난달 20일 황 전 총리는 자신의 재판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5부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며 법관 기피 신청을 했다.앞서 형사합의35부는 지난달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다만 황 전 총리 측이 기각 결정에 불복해 항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황 전 총리는 2024년 12월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 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등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린 혐의(내란 선동)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자택 압수수색 당시 문을 걸어 잠그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등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도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3. 3

      "국밥 1인분 팔 때, 반찬 리필하면 적자" 반찬 유료화 '갑론을박'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추가 반찬 리필을 유료화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원재료 물가가 상승한 만큼 반찬 리필도 돈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손님들이 오히려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의견들이 맞서고 있다.지난 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추가 반찬 리필 유료화, 찬성 vs 반대' 라는 글과 투표가 올라왔다.유료화에 찬성한 자영업자는 "이제 유료화 흐름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며 "명함만 한 김 1장이 25원이 넘는데 손님들 적당량 주면 몇번씩 더 달라는 사람이 많다"고 토로했다.또 "반찬 리필해달라고 해서 줬는데 다 먹으면 무료로 얼마든지 주고 싶지만 먹지도 않을 거면서 잔뜩 달라고 하고 다 남기는 인간들 보면 유료로 하고 싶다"는 자영업자도 있었다."추가 반찬이 무료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라며 "이제 우리나라도 점차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는 의견도 나왔다.반면 반대하는 자영업자는 손님의 심리적인 저항에 대해 우려했다.한 자영업자는 "국민정서상 모든 음식점이 동시에 시행하는 것 아니면 불가할 것"이라며 "먼저 (한두 곳이) 유료화할 경우 손님들이 안 가게 돼서 퍼져나가기 전에 줄폐업 엔딩일 것이기 때문에 그 뒤 타자들은 시도도 안 할 것 같다"고 짚었다.또, "한식집에서는 불가능하다. 4명이나 2명이나 같은 반찬이 나오는데 추가되는 기준이 없다" "반찬 유료화해도 안 망할 자신 있으면 하는 거고 망할 것 같으면 무료로 주는 거다" 등의 반응도 잇따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청상추 100g은 1559원으로 전년 대비 44.4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