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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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정치권과 관계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허 시장은 4일 국회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 의원(창원 마산합포),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창원관 유치와 법정 문화도시 지정, 통합시 재정지원 연장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문화 분권 실현을 위해 주무 부처와 정치권에서 힘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시에 따르면 박 장관과 윤 위원장은 긍정적 검토와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최 의원도 "지역에 낙후된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 창원관을 유치하도록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을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현재 전국에 설립된 미술관 약 4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유치에 허 시장이 전면에 나선 데는 미술관의 위치가 될 '마산해양신도시' 비전과 관련이 있다.
지난달 창원시가 발표한 마산 앞바다의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에 따르면 전체면적 68%에 해당하는 43만㎡가 공공 개발 구역이다.
시는 이 구역 일부를 활용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지난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허 시장은 "창원 발전과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국회 등을 방문하고 있는데, 조금씩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허 시장은 4일 국회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 의원(창원 마산합포),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창원관 유치와 법정 문화도시 지정, 통합시 재정지원 연장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문화 분권 실현을 위해 주무 부처와 정치권에서 힘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시에 따르면 박 장관과 윤 위원장은 긍정적 검토와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최 의원도 "지역에 낙후된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 창원관을 유치하도록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을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현재 전국에 설립된 미술관 약 4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유치에 허 시장이 전면에 나선 데는 미술관의 위치가 될 '마산해양신도시' 비전과 관련이 있다.
지난달 창원시가 발표한 마산 앞바다의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에 따르면 전체면적 68%에 해당하는 43만㎡가 공공 개발 구역이다.
시는 이 구역 일부를 활용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지난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허 시장은 "창원 발전과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국회 등을 방문하고 있는데, 조금씩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