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안방에서…JTBC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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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결방
JTBC 뉴스특보 '2020 미국의 선택' 방송
트럼프vs바이든 막판까지 혼돈
JTBC 뉴스특보 '2020 미국의 선택' 방송
트럼프vs바이든 막판까지 혼돈
미국 대통령 선거 방송으로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결방한다.
4일 JTBC는 "금일 밤 11시에 JTBC 뉴스특보 '2020 미국의 선택' 4부가 방송된다"며 "해당 시간에 방영 예정이었던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JTBC는 금일 오후 4시부터 뉴스특보로 '2020 미국의 선택'을 방송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된 '특집 정치부 회의'에서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전망과 영향이 주를 이뤘고, 7시 50분 방송되는 '뉴스룸' 역시 미국 대통령 선거와 상원, 하원 선거 결과가 집중적으로 보도될 것으로 보인다.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정상방송되지만, 밤 11시부터 뉴스특보를 다시 편성하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치뤄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판세가 기울었다. 그동안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고 상·하원도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에 베팅했지만 핵심 경합주였던 플로리다가 트럼프 대통령에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100석의 상원 의원석 가운데 "공화당이 47석, 민주당이 47석을 가져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남은 상원 6석 중 경합 주에서는 공화당이 앞서 지금 추세라면 민주당보다 더 많은 의석을 가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하원은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187석, 공화당이 178석을 확보했다. 남은 의석은 70석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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