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위스콘신주에 이어 미시간주에서도 역전에 성공했다.

4일 오후 11시10분께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후보는 개표 94% 상황에서 49.3%를 득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9.1%)을 0.2%포인트 앞섰다.

이에 따라 바이든 후보의 현재 우세 지역 선거인단 수를 모두 합하면 270명으로 과반을 넘어 당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