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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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5일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들을 상대로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이날 오후 제재심을 열어 대신증권과 KB증권의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또 다른 제재 대상인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논의는 지난달 29일에 진행됐다.

금감원은 증권사 대표들을 주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 '행위자'로 특정하고 이들까지 제재 대상에 넣으려 하고 있다.

추가 심의가 필요할 경우 3차 제재심을 열어 최종 징계 수위 등을 결론 짓게 된다.

금감원 통보대로 중징계가 확정되면 해당 CEO는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특히 직무정지가 확정될 경우 현직인 박정림 대표가 있는 KB증권은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