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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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실 규모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숙박시설 위탁운영 계약 체결
코리빙 서비스 접목해 운영 차별화하고 테크 기반 임대관리 노하우 적용 계획
코리빙 서비스 접목해 운영 차별화하고 테크 기반 임대관리 노하우 적용 계획
‘한국형 코리빙(공유주택)’을 표방한 홈즈컴퍼니가 주거 분야를 넘어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사업에 진출한다.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개발·임대관리 업체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는 서울 충무로역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숙박시설 개발사업’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충무로PFV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무로역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연면적 약 1만7300㎡), 45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총 455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건설이 연말 착공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청소 및 세탁 등 기능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코리빙(Co-Living) 서비스가 결합된 운영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 숙박에 적합한 생활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라운지,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로컬 투어’, ‘F&B(식음료) 행사’ 등 커뮤니티 콘텐츠로 투숙객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객실 예약 및 시설 관리에도 테크 기반의 임대관리 노하우가 다양하게 적용된다. 라운지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해 언택트(비대면)를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운영을 효율화한다. 또 임차인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온라인 서비스와 앱 기반 청구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차인과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합법적 운영을 위한 기업형 위탁운영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숙박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주거와 숙박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라이빗 코리빙 모델을 시작한 부동산 스타트업 홈즈컴퍼니(옛 미스터홈즈 )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용산, 강남, 송파 등 서울 주요 도심에 총 5개의 임대주택 ‘홈즈스튜디오’와 4개의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개발·임대관리 업체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는 서울 충무로역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숙박시설 개발사업’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충무로PFV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무로역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연면적 약 1만7300㎡), 45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총 455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건설이 연말 착공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청소 및 세탁 등 기능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코리빙(Co-Living) 서비스가 결합된 운영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 숙박에 적합한 생활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라운지,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로컬 투어’, ‘F&B(식음료) 행사’ 등 커뮤니티 콘텐츠로 투숙객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객실 예약 및 시설 관리에도 테크 기반의 임대관리 노하우가 다양하게 적용된다. 라운지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해 언택트(비대면)를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운영을 효율화한다. 또 임차인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온라인 서비스와 앱 기반 청구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차인과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합법적 운영을 위한 기업형 위탁운영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숙박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주거와 숙박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라이빗 코리빙 모델을 시작한 부동산 스타트업 홈즈컴퍼니(옛 미스터홈즈 )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용산, 강남, 송파 등 서울 주요 도심에 총 5개의 임대주택 ‘홈즈스튜디오’와 4개의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