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8% 급등하는데…250억원 매도한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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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이달 들어 '순매수'
개미들은 250억원 순매도
개미들은 250억원 순매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가 8%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32분 현재 빅히트는 전날보다 1만2500원(8.39%)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지난 3일 5.92% 상승하면서 15만원을 회복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달 들어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상장 후 순매수 기조를 보였던 개인은 지난달 말 202억원 순매수를 끝으로 매도로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3일 연속 순매도로 나서면서 16만7822주를 총 250억4600만원에 팔아치웠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15일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직행)을 기록했지만, 대규모 매물 출회로 주가가 계속 하락했다. 지난 2일엔 공모가와 비슷한 14만1000원까지 주가가 추락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5일 오후 1시32분 현재 빅히트는 전날보다 1만2500원(8.39%)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지난 3일 5.92% 상승하면서 15만원을 회복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달 들어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상장 후 순매수 기조를 보였던 개인은 지난달 말 202억원 순매수를 끝으로 매도로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3일 연속 순매도로 나서면서 16만7822주를 총 250억4600만원에 팔아치웠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15일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직행)을 기록했지만, 대규모 매물 출회로 주가가 계속 하락했다. 지난 2일엔 공모가와 비슷한 14만1000원까지 주가가 추락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