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폭발적 확산…천안시 어린이집 모두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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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체 어린이집 634곳에 휴원 명령
박상돈 시장 "방역 및 확산방지에 최선 다할 것"
박상돈 시장 "방역 및 확산방지에 최선 다할 것"
충남 천안시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634곳에 무기한 휴원 명령을 내렸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부동 신한카드·신한생명 콜센터 직원 20명의 거주지가 시 전역에 분포된 데다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라 영유아 자녀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른 조치다.
천안시는 맞벌이 가정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에는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의 영유아에 대한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의 어린이집 총 634곳은 모두 1만9285명의 영유아 보육을 맡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부동 신한카드·신한생명 콜센터 직원 20명의 거주지가 시 전역에 분포된 데다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라 영유아 자녀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른 조치다.
천안시는 맞벌이 가정 등 가정 돌봄이 어려운 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에는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의 영유아에 대한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의 어린이집 총 634곳은 모두 1만9285명의 영유아 보육을 맡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