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장관 "공시가격 현실화, 90%에서 약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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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아파트 주민에 감면 혜택 필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로드맵'에 대해 "2030년에 (공시가 비율을 시세의) 90%까지 간다는 계획에서 약간 완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개인적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완화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30년까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겠다는 정부 발표 후 이틀 만에 재산세를 담당하는 부처 수장이 과도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진 장관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공시가격과 시가도 오르면 재산세 부과가 가파르게 늘어난다"며 "중저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진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개인적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완화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30년까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겠다는 정부 발표 후 이틀 만에 재산세를 담당하는 부처 수장이 과도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진 장관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공시가격과 시가도 오르면 재산세 부과가 가파르게 늘어난다"며 "중저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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