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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토트넘에서만 통산 200골 금자탑…올 시즌 12골 1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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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서 전반 13분 헤딩골…200골은 토트넘 역사상 3번째
    케인, 토트넘에서만 통산 200골 금자탑…올 시즌 12골 10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7)이 토트넘에서 통산 200번째 골을 작성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는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300번째 경기였다.

    전반 13분 루카스 모라의 코너킥을 헤딩 선제골로 마무리한 그는 전반 33분 베일의 패스를 받아 모라에게 연결, 모라의 결승 골을 도왔다.

    2010-2011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레이턴 오리엔트(당시 3부리그)와 밀월(2부리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한 케인은 2013-2014시즌부터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케인, 토트넘에서만 통산 200골 금자탑…올 시즌 12골 10도움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9경기에 출전해 199골 39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이날 루도고레츠전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해 토트넘에서 역대 세 번째로 200골 금자탑을 쌓은 선수가 됐다.

    역대 팀 내 통산 득점 순위도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에 이어 3위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 나서 12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 7경기 6골 8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4개)를 달리고 있으며 유로파리그 예선 3경기에서 5골 1도움, 본선 2경기에서 1골 1을 올렸다.

    특히 EPL에서 작성한 8개 도움 중 7개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의 골을 도운 것이다.

    케인의 정규리그 득점 중 2골은 반대로 손흥민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케인은 이번 시즌 EPL에서 뛰는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5대 축구 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만이 10경기에서 12골(분데스리가 10골·챔피언스리그 2골)을 넣었다.

    케인, 토트넘에서만 통산 200골 금자탑…올 시즌 12골 10도움
    대기록을 세웠지만, 케인은 200골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200골을 달성한 것은) 기쁘지만, 전반 45분 안에 몇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며 "토트넘에서 첫 골을 넣은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큰 업적이지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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