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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일가족 감염원 '오리무중'…숨은 지역사회 감염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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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일가족 감염원 '오리무중'…숨은 지역사회 감염원 우려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가족 5명 확진 이후 확산하는 코로나 지역감염을 차단하고자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의사 소견서를 받아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무료로 검사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검사 비용은 창원시가 부담한다.

    창원시 일가족 5명은 지난 3일 아들을 시작으로 4일 오전까지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 등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교생인 아들이 먼저 등교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어 가족들이 검사를 받았지만, 콧물 등 최초 증상은 아버지가 10월 말부터 느낀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6일 오전까지 이 일가족 5명과 접촉한 창원시민 16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19에 걸렸다.

    그러나 최초 증상자로 추정되는 아버지(경남 322번·창원 93번)가 어디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오리무중이다.

    이종철 보건소장은 "역학조사를 했지만, 아직 일가족 5명 감염경로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 93번이 창원시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장례식 참석으로 부산에 여러 번 갔다 왔으나 93번이 들른 곳에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부산시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감염을 촉발한 창원 일가족 5명 감염경로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다"며 "지역사회 내에 우리가 모르는 사회적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경각심을 촉구했다.

    창원시와 보건당국은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하지 않고 1단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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