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광주·전남 팬클럽 회원들, 복지기관에 쌀·컵라면 전달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은 6일 광주 사회복지기관 60곳에 쌀과 컵라면을 기부했다.

팬들이 기탁한 10㎏ 쌀 120포, 컵라면 120박스는 아동 그룹홈 35곳,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25곳에 전달됐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헌혈 봉사활동을 펼치고,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미정 영웅시대 광주·전남 지역 응원방장은 "회원들이 임영웅의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으로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