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다이어트 사업도 준비, 홍선영 모델로 안되는 이유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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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가수 홍진영이 다이어트 사업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디지털 싱글 '안돼요(Never ev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수 활동, 예능프로그램 출연, 화장품 사업에 이제는 1인 기획사까지 차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진영은 "늘 잠은 죽어서 자자고 생각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그나마 이번에 코로나가 터지고 행사가 100분의 1로 줄었다. 시기적으로도 여유가 많이 생겼다. 나태해지지 않으려 시간을 소분해서 썼다"며 "화장품 사업 외에 다이어트 사업도 생각 중이다. 여자의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이지 않느냐. 또 음악방송을 하려면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체중이 증량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제품을 만들어볼 생각을 했다는 말은 그의 추진력을 실감케 했다. 홍진영은 "코로나19 때문에 7-8kg이 쪘다. '트롯신이 떴다' 방송 때 최고치를 찍었다. 방송을 보고 너무 충격을 먹어서 '내가 제품을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때부터 미팅을 하고 11월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 씨와 SBS '미운우리새끼'에 오랜시간 출연해오고 있다. 홍선영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꾸준히 비춰왔으며, SNS를 통해서도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고 있다.
계획하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의 홍보 모델로 언니 홍선영 씨를 고려하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홍진영은 "약으로 해결 안 되는 것도 있다. 약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언니를 모델로 써도 되겠다는 말들을 한다. (언니가) 살을 빼면 큰 효과가 있겠지만 다시 찐다면 보시는 분들에게 불신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홍진영은 이날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다부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책임지지 않을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홍진영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디지털 싱글 '안돼요(Never ever)'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수 활동, 예능프로그램 출연, 화장품 사업에 이제는 1인 기획사까지 차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진영은 "늘 잠은 죽어서 자자고 생각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그나마 이번에 코로나가 터지고 행사가 100분의 1로 줄었다. 시기적으로도 여유가 많이 생겼다. 나태해지지 않으려 시간을 소분해서 썼다"며 "화장품 사업 외에 다이어트 사업도 생각 중이다. 여자의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이지 않느냐. 또 음악방송을 하려면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체중이 증량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제품을 만들어볼 생각을 했다는 말은 그의 추진력을 실감케 했다. 홍진영은 "코로나19 때문에 7-8kg이 쪘다. '트롯신이 떴다' 방송 때 최고치를 찍었다. 방송을 보고 너무 충격을 먹어서 '내가 제품을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때부터 미팅을 하고 11월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 씨와 SBS '미운우리새끼'에 오랜시간 출연해오고 있다. 홍선영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꾸준히 비춰왔으며, SNS를 통해서도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고 있다.
계획하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의 홍보 모델로 언니 홍선영 씨를 고려하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홍진영은 "약으로 해결 안 되는 것도 있다. 약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언니를 모델로 써도 되겠다는 말들을 한다. (언니가) 살을 빼면 큰 효과가 있겠지만 다시 찐다면 보시는 분들에게 불신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홍진영은 이날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다부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책임지지 않을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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