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명 추가, 누적 478명
신규 확진자 14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전날 89명과 비교해 54명 늘어 지난 6일 145명 이후 이틀 만에 100명대가 됐다.
요양시설과 병원 등을 넘어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른 게 확진자 수 증가의 원인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72명보다 46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54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9명이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광주·충북·경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전날 17명보다 8명 늘었다. 이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남 5명 , 경기 2명, 인천·울산·충남·전남 각 1명 등 지역 거주지 등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58명이다.
전날 진행된 검사 건수는 5631건이다. 직전일 1만935건보다 5천304건 줄었다.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2.54%(5631명 중 143명)다. 직전일 0.81%(1만935명 중 89명)보다 크게 올랐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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