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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행을 억제하는 것이 코로나19의 장기 대응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며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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