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에 신생아 300명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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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M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 6일 감염성 결핵 판정을 받았다.
다만 지난 6일 배양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고, 결핵환자로 신고돼 보건당국 역학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방역 당국은 즉각적으로 대처했다. 시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및 사하구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사와 치료비용 등 일체는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치료는 부산대병원·고신대복음병원·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이 전담한다.
시는 역학조사와 치료 진행 과정에 대한 보호자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오후 8시 소아감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상담 및 안내는 부산 사하구보건소 콜센터에서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