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 행원 170명을 뽑는다고 9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95명), 디지털(25명), 금융전문(15명), 글로벌(15명), 고졸인재(20명) 등 5개 분야다. 신설된 금융전문 분야는 기업금융(IB)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재무회계 등의 직무를,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과 관련한 직무를 맡는다. 고졸인재 전형은 3년 만에 부활했다.

기업은행은 우선 이달 2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 행원 공개채용 안내 영상은 오는 12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별도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달 16일까지 접수해 장애인 35명, 보훈대상자 45명을 최종 선발한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