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363708.1.jpg)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34.7%, 국민의힘은 0.9%포인트 내린 28.0%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6.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7.0%), 국민의당(6.3%), 정의당(5.2%)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늘어난 15.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30.6%, 국민의힘 지지는 32.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 29.5%, 국민의힘 34.2%로 야당이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이 외에도 강원,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고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제주 지역에서는 여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4.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0.9%포인트 내려 50.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