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49명 '음성'…1명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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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군산시민 3명과 접촉한 직장 동료 등 49명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군산 시민 3명과 밀접하게 접촉한 직장 동료와 가족, 방문업소 직원 등 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도내 169번 확진자(군산 거주)는 지난달 24∼27일 대구에 다녀왔고, 대구 예수중심교회에서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다.
그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사는 동생과 동생의 지인 등 3명이 함께 감염됐다.
이들 3명은 모두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지역 환자 발생을 보면 모두 외부 확진자가 도내에 방문하거나 도민이 외지에서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됐다"며 "이동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만남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군산 시민 3명과 밀접하게 접촉한 직장 동료와 가족, 방문업소 직원 등 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도내 169번 확진자(군산 거주)는 지난달 24∼27일 대구에 다녀왔고, 대구 예수중심교회에서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다.
그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사는 동생과 동생의 지인 등 3명이 함께 감염됐다.
이들 3명은 모두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지역 환자 발생을 보면 모두 외부 확진자가 도내에 방문하거나 도민이 외지에서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됐다"며 "이동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만남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