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행운아는 없다"…우크라이나 대통령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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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서 업무 계속 볼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모든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나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세상에는 코로나19의 위협을 받지 않는 행운아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의 체온이 37.5도라고 하면서 "느낌은 좋다. 격리해서 업무를 계속 보겠다"고 했다.
러시아와 이웃한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들어 하루 8000~1만명대 신규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심지어 지난 7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명 이상(1만7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에도 8687명의 감염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만9018명으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타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모든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나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세상에는 코로나19의 위협을 받지 않는 행운아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의 체온이 37.5도라고 하면서 "느낌은 좋다. 격리해서 업무를 계속 보겠다"고 했다.
러시아와 이웃한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들어 하루 8000~1만명대 신규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심지어 지난 7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명 이상(1만7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에도 8687명의 감염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만9018명으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