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1년여 만
양측 "최근 헤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그룹 트와이스 지효, 가수 강다니엘의 결별설에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바쁜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최근 결별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의 열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두터운 팬덤 지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었기에 열애 인정 당시 트위터 일본 트렌드를 비롯해 중국 바이두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현재 지효는 트와이스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하고 활발히 컴백 활동 중이며, 강다니엘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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