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위 무법자' 사라질까…전동킥보드 '지정차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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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행 안전개선 종합계획' 마련
전용 거치대도 설치…무단방치 해결 차원
전용 거치대도 설치…무단방치 해결 차원

서울시는 오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행 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공유형 이동수단이 보도 위에 무단 방치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전동킥보드용 충전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으로 1∼5개 역에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공유 PM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공유형 이동 수단 관련 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지방자치단체와 의무적으로 공유하게 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자전거 등록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