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 사업의 성장을 꼽았다. 두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와 8.5%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의 국내 매출은 157억원이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HA필러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54억원이었다.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매출은 크게 늘었다. 3분기 수출액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 급증했다. HA필러의 해외 매출은 7.9% 증가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