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장우혁 "25년 전 팬레터도 보관" 각별한 애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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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두시의 데이트' 출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 전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 전해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표준FM '뮤지 안영미의 두시의 데이트-뮤지의 초대석'에는 최근 새 앨범 '럽'(She)으로 컴백한 장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안영미는 "그 시절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놨던 오빠,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오빠"라며 장우혁을 소개했다. 이날 안영미는 장우혁이 등장하기 전부터 "장우혁의 출연을 알았더라면 머리를 감고 왔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팬심을 드러냈다.
장우혁은 '럽'에 대해 "9월에 'He'라는 앨범이 나왔었고 이번 '럽'의 부제가 'she'다.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다. 두 앨범을 붙여서 같이 나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장우혁은 H.O.T.의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JTL의 'A better day', 자신의 솔로곡 'Stay' 등 3곡을 청취자들에게 추천했다. 그는 "퍼포먼스 댄스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럽'으로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