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임지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를 하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냉장고 속 우유를 꺼내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요구르트, 우유, 물은 꼭 마신다"고 건강 비결을 전했다.
외출하기 전에는 매끈한 피부로 관리하는 법도 공개했다. 임지연은 오일을 충분히 바르면서 "여름에는 바르지 않고 가을 겨울에 바른다"고 귀띔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작은 식당도 공개했다. 시장에서 장을 본 뒤 식당에 들른 임지연은 후배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후배가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임지연은 "마스크, 모자 쓰고 일을 하니까 어제 손님이 32살인 셰프랑 나를 부부 사이로 오해했다. 우리 조카 셰프가 울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후배는 "언니가 주변 사람들한테 다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