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기점, 스포츠관 재단장…"35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의 스포츠관이 재단장(리뉴얼)을 마치고 13일 다시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리뉴얼한 스포츠관은 기존보다 25% 넓어진 총 2천66㎡ 면적에 35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스포츠용품 대표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장을 기존 면적보다 2~3배 이상 늘리고, 아동, 여성, 트레이닝, 러닝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컨버스, 반스, 라코스테 등의 스니커즈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스니커즈 코트'를 만들었고, 최신 유행 스타일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고객을 겨냥해 지난 8월 대구점에 백화점 업계서 가장 큰 1천487㎡ 규모의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매장을 여는 등 최근 잇따라 스포츠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