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은 당첨 불가능"…또 고점 터져나온 '과천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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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르센토 데시앙, 84㎡A형 기타지역 최고점수 80점
평균 66~75점의 높은 점수대…최저점 99㎡B형 65점
전날 발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엔 만점 통장
평균 66~75점의 높은 점수대…최저점 99㎡B형 65점
전날 발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엔 만점 통장
1순위 청약에 18만명이 몰렸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당첨자 발표에서 높은 점수의 청약 통장들이 쏟아져 나왔다. 시세 차익이 10억원 이상이 예상돼 '로또'라는 말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보인 곳이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가장 높은 당첨자 가점은 80점으로 84㎡A형의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과천에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의 평균 가점은 70점이다.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는 각각 75점과 74점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 고가점자가 나온건 전날에도 마찬가지였다. 전날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는 84점 만점 통장이 나오기도 했다. 올해 4번째 만점통장 등장이었다. 만점이 나오려면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돼야 하고 무주택 기간도 15년(32점)이상 돼야지 나올 수 있는 점수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쌓을 수 없는 점수다. 이날 발표한 르센토 데시앙도 100% 가점제로 뽑는 84㎡형에서 높은 점수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84㎡B형에서는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최고 점수 74점이 나왔다. 당해 지역에서는 최고 69점이 나왔다. 평균 가점만 69~73점에 달했다. 현재 청약가점제에서 4인 가족이 최고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69점이다. 사실상 4인 가족이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는 셈이다.
단지 최저 가점은 65점이다. 99㎡B형의 당해지역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에서는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각각 75점과 74점의 최고 점수가 나왔다. 평균 가점은 66~70점대에 분포했다.
가장 넓은 면적인 107㎡A형에서는 기타지역에서 나온 73점이 최고점수다. 당해지역에서 66점의 최저 점수가 나왔다. 평균 가점은 67~69점이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18만명이 몰려 47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를 포함해 이번 당첨자들은 나머지 단지에서 당첨돼도 무효 처리가 된다.
전날과 이날에 이어 다음날(12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당첨자 발표가 남았다. 해당 단지들은 당첨자 발표가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도 고가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가장 높은 당첨자 가점은 80점으로 84㎡A형의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과천에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의 평균 가점은 70점이다.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는 각각 75점과 74점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에 고가점자가 나온건 전날에도 마찬가지였다. 전날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서는 84점 만점 통장이 나오기도 했다. 올해 4번째 만점통장 등장이었다. 만점이 나오려면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돼야 하고 무주택 기간도 15년(32점)이상 돼야지 나올 수 있는 점수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쌓을 수 없는 점수다. 이날 발표한 르센토 데시앙도 100% 가점제로 뽑는 84㎡형에서 높은 점수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84㎡B형에서는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최고 점수 74점이 나왔다. 당해 지역에서는 최고 69점이 나왔다. 평균 가점만 69~73점에 달했다. 현재 청약가점제에서 4인 가족이 최고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69점이다. 사실상 4인 가족이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는 셈이다.
단지 최저 가점은 65점이다. 99㎡B형의 당해지역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에서는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각각 75점과 74점의 최고 점수가 나왔다. 평균 가점은 66~70점대에 분포했다.
가장 넓은 면적인 107㎡A형에서는 기타지역에서 나온 73점이 최고점수다. 당해지역에서 66점의 최저 점수가 나왔다. 평균 가점은 67~69점이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18만명이 몰려 47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를 포함해 이번 당첨자들은 나머지 단지에서 당첨돼도 무효 처리가 된다.
전날과 이날에 이어 다음날(12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당첨자 발표가 남았다. 해당 단지들은 당첨자 발표가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도 고가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