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SK케미칼,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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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덱스펀드 자금 유입 기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지수에 SK바이오팜과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신규 편입됐다.
10일(현지시간) MSCI의 반기 조정(리뷰) 발표에 따르면 MSCI 한국지수엔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BNK금융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편출됐다.
MSCI 지수는 미국 금융지수 정보제공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지수다. 글로벌 인덱스 펀드들이 이 지수를 추종해 투자한다. 때문에 지수에 편입되면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실제 거래 가능한 유동주식의 시총)을 기준으로 새로 편입하거나 제외할 종목을 선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SCI 지수 편입에 따라 SK바이오팜에는 1200억원, SK케미칼에는 1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MSCI의 반기 조정(리뷰) 발표에 따르면 MSCI 한국지수엔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BNK금융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편출됐다.
MSCI 지수는 미국 금융지수 정보제공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지수다. 글로벌 인덱스 펀드들이 이 지수를 추종해 투자한다. 때문에 지수에 편입되면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실제 거래 가능한 유동주식의 시총)을 기준으로 새로 편입하거나 제외할 종목을 선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SCI 지수 편입에 따라 SK바이오팜에는 1200억원, SK케미칼에는 1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