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기대 이틀째…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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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원대 중후반 머물 것"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원 오른 1116.5원에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 반등을 이끈 백신 기대,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 반등 흐름에 대한 신중론도 있다"며 "위안화 강세도 상승 폭을 축소시키는 원인"이라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1110원대 중후반에서 머물 수 있다는 게 전 연구원의 판단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