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K-OTC’ 등록 의결…”이달 장외주식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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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관계사인 솔젠트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에 등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안에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K-OTC 등록으로 비상장 주식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젠트는 중합효소 및 DNA 추출을 통한 진단시약과 감염 및 유전질환 등을 포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염기서열분석 등의 유전자 분석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 60여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4월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솔젠트 관계자는 “최근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장외주식시장 제도에 편입해 기업 인지도를 제고한 후,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내년에 코스닥시장 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회사 측은 K-OTC 등록으로 비상장 주식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젠트는 중합효소 및 DNA 추출을 통한 진단시약과 감염 및 유전질환 등을 포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염기서열분석 등의 유전자 분석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 60여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4월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솔젠트 관계자는 “최근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장외주식시장 제도에 편입해 기업 인지도를 제고한 후,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내년에 코스닥시장 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