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봐줘, 위대한 내 첫 스텝을"…제이미, 음악 비행의 시작 '아폴로 11' [신곡in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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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n가요]
제이미, 신곡 '아폴로 11' 발표
과거의 박지민에 고마움 담은 곡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녹여
제이미, 신곡 '아폴로 11' 발표
과거의 박지민에 고마움 담은 곡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녹여
제이미가 가수로서의 새 도약을 담은 신곡 '아폴로 11'로 본격적인 음악 비행에 나선다.
제이미는 11일 오후 6시 신곡 '아폴로 11(Apollo 11)'을 발표했다.
'아폴로 11'은 제이미의 그루브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인 알앤비 장르다. 제이미는 그동안 지나온 길에서 느낀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앞으로 걸어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다짐을 '아폴로 11'에 빗대어 표현했다.
제이미는 과거의 자신에게 고맙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한다. 편안한 느낌으로 가창하는 박지민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에게도 안정감을 준다. 박재범의 피처링은 잔잔한 곡에 한층 그루브한 일렁임을 준다. 이를 두고 제이미는 인터뷰를 통해 "향신료를 더해준 느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아폴로 11'이라는 소재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우주복을 입은 인물이 등장한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제이미의 음색과 딱 맞아떨어진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멜로디에 얹혀진 독특한 콘셉트는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앞서 제이미는 지난해 8년 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뮤지션으로서의 행보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그런 제이미에게 '아폴로 11'은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곡이기도 하다. 제이미는 "새로운 저의 스텝이 망설여지고 두렵지만 그래도 설렘 가득한 그런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아폴로 11'을 소개했다.
가사에 집중해 '아폴로 11'을 감상하면 이전보다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제이미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아폴로 11호'에 오르기 전, 현재의 제이미는 과거의 박지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향한 다짐을 되새긴다. 제이미의 음악 비행, 첫 스텝이 상당히 흥미롭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제이미는 11일 오후 6시 신곡 '아폴로 11(Apollo 11)'을 발표했다.
'아폴로 11'은 제이미의 그루브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인 알앤비 장르다. 제이미는 그동안 지나온 길에서 느낀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앞으로 걸어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다짐을 '아폴로 11'에 빗대어 표현했다.
제이미는 과거의 자신에게 고맙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한다. 편안한 느낌으로 가창하는 박지민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에게도 안정감을 준다. 박재범의 피처링은 잔잔한 곡에 한층 그루브한 일렁임을 준다. 이를 두고 제이미는 인터뷰를 통해 "향신료를 더해준 느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아폴로 11'이라는 소재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우주복을 입은 인물이 등장한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제이미의 음색과 딱 맞아떨어진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멜로디에 얹혀진 독특한 콘셉트는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I'm on Apollo 11
지켜봐줘
위대한 내 첫 스텝을
You know I'm strong
깃발이 꽂혔을 때는
미래의 책들에
써질 history
작은 한 걸음 이더라도
내 내일에 기댈 가져달라고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너도 불러주기 만을 바라고 있어
Yeyeye
앞서 제이미는 지난해 8년 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뮤지션으로서의 행보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그런 제이미에게 '아폴로 11'은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곡이기도 하다. 제이미는 "새로운 저의 스텝이 망설여지고 두렵지만 그래도 설렘 가득한 그런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아폴로 11'을 소개했다.
가사에 집중해 '아폴로 11'을 감상하면 이전보다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제이미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아폴로 11호'에 오르기 전, 현재의 제이미는 과거의 박지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향한 다짐을 되새긴다. 제이미의 음악 비행, 첫 스텝이 상당히 흥미롭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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