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연루'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 오늘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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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경영진의 펀드 사기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이 1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모씨와 관계사 임원 강모씨, 오모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빠르면 이날 중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씨는 회삿돈을 빼돌려 옵티머스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는 해덕파워웨이 자금 약 133억원을 무단 인출해 횡령한 혐의로 지난 7월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고소된 바있다.
박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화성산업이 관계회사 유상증자를 통해 조성한 100억원 가운데 7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해덕파워웨이로 갔는지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강씨와 오씨가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보고, 이 돈이 옵티머스로 흘러갔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모씨와 관계사 임원 강모씨, 오모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빠르면 이날 중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씨는 회삿돈을 빼돌려 옵티머스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는 해덕파워웨이 자금 약 133억원을 무단 인출해 횡령한 혐의로 지난 7월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고소된 바있다.
박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화성산업이 관계회사 유상증자를 통해 조성한 100억원 가운데 7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해덕파워웨이로 갔는지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강씨와 오씨가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보고, 이 돈이 옵티머스로 흘러갔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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