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국내발생 확진 100명 이상 4일"…오늘도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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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300일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일주일간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는 날이 4일이나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최근의 감염 양상에 대해 "직장과 학교, 모임,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해외를 통한 위험 요인도 여전하다"면서 "이러한 확산세가 계속되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언제든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 긴장감을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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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공원과 외국인 집단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결과 등을 논의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