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 상당히 자의적 특활비 집행 혐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를 '쌈짓돈'처럼 사용한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상당히 자의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혐의점을 발견해 진상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발언으로 특활비 문제가 증폭됐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발언을 자청해 이같이 설명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소속 기관에 대해 특수활동비가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할 책무가 있다"며 "지휘·감독권자로서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질의가 아니다"며 "그 정도로 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추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발언으로 특활비 문제가 증폭됐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발언을 자청해 이같이 설명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소속 기관에 대해 특수활동비가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할 책무가 있다"며 "지휘·감독권자로서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질의가 아니다"며 "그 정도로 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