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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혁, 양의지와 '우승포수' 대결? "일단 오늘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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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혁, 양의지와 '우승포수' 대결? "일단 오늘 이기고"
    두산 베어스는 1경기만 더 이기면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KS)에서 마주한다.

    5전 3승제인 플레이오프(PO)에서 kt wiz를 상대로 1·2차전을 이겼기 때문이다.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면 두산 박세혁과 NC 양의지의 포수 맞대결이 성사된다.

    박세혁은 두산 주전 포수였던 양의지가 2019년 시즌 전 자유계약선수(FA)로 NC와 계약하기 전까지 백업으로 뛰었다.

    양의지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16년에는 최우수선수(MVP)도 거머쥐었다.

    그러나 양의지가 떠난 뒤에도 두산의 안방은 든든했다.

    박세혁은 2019년 두산의 주전 포수로 도약,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며 양의지와 나란히 '우승 포수' 반열에 올랐다.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과 kt wiz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박세혁은 '양의지와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 "그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며 웃었다.

    하지만 양의지와 포수 맞대결을 눈앞에 둔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일단 오늘 한 경기가 중요하다.

    감독님도 오늘 총력전을 한다고 하셨다.

    플레이오프가 3경기로 끝나야 한국시리즈를 편하게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양의지와 대결)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서 사전 인터뷰를 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오늘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한다"며 "자만이 아니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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