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고성능 'N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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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표 세단 쏘나타의 고성능 N라인 모델(사진)을 12일 출시했다.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수동과 자동이 결합된 변속기)를 통해 연비를 L당 11.1㎞로 개선했다.
N라인만의 특화 사양도 적용했다.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면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는 ‘레브 매칭’,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등을 최적화하는 ‘런치 컨트롤’ 등이 추가됐다. 디지털키, 12개의 스피커를 통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전면부에는 N라인 전용 그릴 및 엠블럼을 추가해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사이드실(차량 측면 밑의 패널)을 통해 차체가 전체적으로 낮아 보인다. 19인치 알로이 휠, 듀얼 트윈 머플러(배기구) 등도 갖췄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3053만~3642만원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수동과 자동이 결합된 변속기)를 통해 연비를 L당 11.1㎞로 개선했다.
N라인만의 특화 사양도 적용했다.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면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는 ‘레브 매칭’,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등을 최적화하는 ‘런치 컨트롤’ 등이 추가됐다. 디지털키, 12개의 스피커를 통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전면부에는 N라인 전용 그릴 및 엠블럼을 추가해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사이드실(차량 측면 밑의 패널)을 통해 차체가 전체적으로 낮아 보인다. 19인치 알로이 휠, 듀얼 트윈 머플러(배기구) 등도 갖췄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3053만~3642만원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