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의약중간체 뉴클레오시드에 대한 단일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5억5100만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파미셀 매출 324억8000만원의 4.7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다.

파미셀은 케미컬사업 부문에서 뉴클레오시드와 mPEG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케미컬 부문은 올 3분기까지 270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뉴클레오시드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1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었다. 뉴클레오시드는 진단키트와 리보핵산(RNA) 기반 핵산치료제의 주원료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