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선호도 조사에서 11%를 기록하며 첫 두 자릿수을 보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상 1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해 13일 발표한 설문 결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19%, 윤석열 검찰총장이 11%였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이낙연 대표 선호도는 17%에서 195로 2%포인트(p) 상승했고, 윤석열 총장은 3%에서 11%로 8%p 상승했다.

윤석열 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거론됐고, 10월 하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함께 다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